B의 평범한 일상
체육대회, 세나가족 서울에 오다, 기노스코, 샹끄발레르
The bloom B
2017. 10. 19. 12:41
10월 14일
체육대회.작년도 오늘이었는데.
여러 종목에 날 넣어놨다는데(무슨근거로)
몸치, 운동바보인 나는 참석할 수가 없었다.
가을이라 그런지 해가 빨리 지는 것 같음.
체육대회가 끝나고 대망의 행운권 추첨만 남음.
꽝, 모두 꽝 ㅜㅜ
따뜻한 국물 종류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세나가족 서울에 오다'
베트남음식집임.
프리미엄 쌀국수.
음. 프리미엄인데 평범한맛.
탄산이 필요했는데 따로 팔지는 않아서
옆에 편의점에서 사온 스트롱 사이다
내취향, 목 찢어져 ㅋㅋㅋㅋㅋ
A가 좋아하는 비빔쌀국수
파인애플 볶음밥
짜조 맛있
싹싹 다 비웠다.
자, 이제 커피를 먹어보자
검색하니 기노스코라는 곳 디저트가 맛있대서
가보니 분위기 깡패
그래서 가격도 깡패
그래도 뭐 맛없지 않았고,
조용하니 괜찮았음.
내 최애 베이커리 샹끄발레르.
슈 맛있고, 저 까늘레도 맛있고, 러스크 핵맛에
명란바게트와 애플파이는 완전 취저.
송도에 밥먹으러 오면 꼭 들렸다 가자고 함
참새방앗간임 ㅋㅋㅋㅋㅋ
오늘도 마지막까지 알차게 보냈다!
먹느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