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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평범한 일상

야밤에 유자청




학교갔다 집에왔는데 엄마가 날 부르더니 대뜸 "유자왔어. 빨리하자" ㅜㅜ
내일 내야하는 과제때문에 밤샐 각이라 내일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시간 별로 안걸린다며 "됐어, 오늘 그냥 해"
마미크러쉬 완전 ㅉㅇ!!!
뉘에뉘에, 딸내미는 엄마가 시키시면 그저 합지요ㅜㅜ

유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2/3는 휴롬에 돌려돌려, 1/3은 잘게 채썰어 준비
1.5배 설탕과 버무려 큰 통에 담아 숙성
그리고 맛있어지라고 쓰담쓰담.

그래도 전지현이랑 이민호 보면서 재밌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