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일정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
A가 가고싶다고 노래를 한 곳.
역시 너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어!!
굿잡! A!
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면 저런 다리가 보이고
다리 왼쪽에는 포토존인 외나무 다리가 있음.
요러케
사람들이 사진 찍으려고 대기타면서 있는 곳인데
사진은 진짜 잘 나오는 듯. 역시 자연이 제일이야.
오른쪽엔 저렇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여기서 그 유명한 비단벌레도 직접 보고
S는 x파리 색이랑 같다면서 비단벌레에게 굴욕을 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나도 아무리 봐도 그 색으로 보여 ㅋㅋㅋㅋㅋ
이런 멋들어진 길을 지나면 걍 끝이 나옴.
생각보다 좁지만 정말 너무나 멋있는 곳이었음.
공기가 달라, 공기가.
이런곳에서 일하면 마음편하고 참 좋겠다라고 생각은 잠시 한 5초 동안 함.
뭐든 좋은일도 직업이 되면 안 힘들수가 없지.
그래도 좋은공기 마시면서 일하면 건강하긴 하겠다고 생각 마무리.
자, 이제 감성을 한껏 업 했으니
내 위장도 업해줘야 할 때가 됐음.
경주 90년 전통, 4대째 이어져 오는 맛집이라는 함양집으로 고고
육회물회 곱빼기.
생긴것 부터가 포스 있게 생김
딱 써있어. 나.맛.있.음.
소면 넣고 먹다가 나중에 밥 말아서 먹음.
핵맛! 진짜 맛있!! 다음에 오면 또 올테다!!!!!
떡갈비.
이건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맛이긴 한데,
육회가 같이 먹으니까 이것도 조합이 아주 굿!
밥 두공기 말아먹고 깨끗하게 올킬!
A가 가고싶다던 박신우제면소.
수타면을 먹고싶어 갔으나, 주인의 병환으로 8월 휴업.
경주에 올 이유가 하나 더 생김.
우동을 못먹어서 급검색후 찾아낸 카레집 '소소한 두두리'
냥이가 우리보고 깜짝놀래서 도망가기 바쁨.
S도 냥이를 보고 깜짝 놀람.
주인이 "해치치 않아요, 순해요"라고 함 ㅋㅋㅋㅋㅋ
일단 인테리어 괜춘.
함박스테이크 카레랑 반반카레.
새우카레랑, 시금치 카레 맛있!
함박스테이크카레
토마토 소스인 것 같은데 핵맛!
올킬!!
나오는 길에 발견한 그림책 가게.
좋은 그림책이 많았고, 주인아저씨가 추천도 해주심.
시간 좀 많았음 천천히 둘러보고 책도 사고 했을텐데 좀 아쉽.
바로 밀면집으로 고고.
오늘 면을 못먹어서 ㅋㅋㅋㅋㅋ
비빔하나, 물 하나.
양이 어마어마 했으나
이것도 올킬!
3시간동안 함양집과, 소소한두두리와, 현대밀면을 다 갔다옴.
정말 식이 잘 맞는 친구들과 여행하는건 넘너 행운임.
S, A 니넨 정말 쵝오야!!!!!
경주오면 꼭 들리는 황남빵집.
전에 왔을 때 보다 정말 세련되어 지고 멋있어짐.
돈 많이 버셨나 보다
엄마가 좋아하셔서 큰걸로 한 박스 사옴.
역시나 조장금님은 맛있다고 좋아하심.
오는길에 발견한 식당.
간판이 넘나 오래되고, 발이 걸려있는게 운치있어 보여서 네이버에 검색함.
맛집이래 여기! 넘나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
다음엔 꼭 여기 와볼 요량으로 캡쳐해서 저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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