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의 평범한 여행 2017/2017. 8 - 경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페 아덴,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는 참 요상해. 핸드폰으로 막 찍어도 요렇게 예쁜 곳이 많아 그저 주차장 앞일 뿐인데 말야. 딱 해 질 무렵이라 하늘이 진짜, 와 진짜 색감 깡패였음. 정말 해지는게 이럴 일이냐 멋있다고 칭찬 자자한 카페 아덴. 저런 하늘과 만나니 더 운치있어 보임. 저 옆에서 물나오길래 난 스프링쿨러인줄. 직원이 호스로 물뿌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실내 인테리어는 백점 만점에 백점. 넓고, 쾌적한데 멋지기까지 함.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실외 인테리어는 하늘의 멋짐을 더해서 100점 만점에 200점. 와 씨 여긴 꼭 와야해. 두번 와야해, 꼭 해질 때 와야해!!!!! 2층 테라스에서 본 보문호수. 그리고 하늘 그리고 달이 뜬 밤하늘 그리고 타임랩스. 처음 찍어봤는데 재밌었음. 야간이라 노.. 더보기 경북산림환경연구원, 함양집, 박신우제면소, 소소한두두리, 현대밀면 다음 일정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 A가 가고싶다고 노래를 한 곳. 역시 너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어!! 굿잡! A! 일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면 저런 다리가 보이고 다리 왼쪽에는 포토존인 외나무 다리가 있음. 요러케 사람들이 사진 찍으려고 대기타면서 있는 곳인데 사진은 진짜 잘 나오는 듯. 역시 자연이 제일이야. 오른쪽엔 저렇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여기서 그 유명한 비단벌레도 직접 보고 S는 x파리 색이랑 같다면서 비단벌레에게 굴욕을 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나도 아무리 봐도 그 색으로 보여 ㅋㅋㅋㅋㅋ 이런 멋들어진 길을 지나면 걍 끝이 나옴. 생각보다 좁지만 정말 너무나 멋있는 곳이었음. 공기가 달라, 공기가. 이런곳에서 일하면 마음편하고 참 좋겠다라고 .. 더보기 캐틀앤비, 기와양과점, 첨성대, 야생화단지 대릉원을 한 바퀴 돌았더니 너무 더워서 차가운 커피를 한 잔 마시러 가기로 함 알쓸신잡 경주편을 촬영했던 캐틀앤비 커피맛은 별로 대신 뷰가 끝내줌 걍 2층에 앉아서 밖을 보면 그냥 봐도 저정도 맘잡고 자리잡고 보면 저정도. 액자가 따로 필요 없음. 근처에 크루아상으로 유명하다는 기와양과점에 갔으나 이미 오픈한지 2시간도 안돼서 다 팔리고 가게는 문을 닫음. 못먹어서 더 아쉬움. 그래서 다음에 경주에 또 올 이유가 생김 ㅋㅋㅋㅋㅋ 첨성대 옆쪽에 야생화 단지가 있어서 산책하듯이 구경함. 잔디 패랭이가 한가득. 꽃 넘어 첨성대도 보이고, 능도 보이고. 아 정말 완벽한 꽃밭임. 경주에 왔음 첨성대도 한 번 봐야지. 그 큰 지진때도 무너지지 않아줘서 너무 고마움. 근데 넌 정체가 뭐니 .. 더보기 원조콩국, 팔우정 해장국, 옥루몽, 찰보리 아이스크림, 대릉원 8. 25A와 S와 함께 1박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 날. 여행 전날까지 어디로 갈지 정하지를 못하고 방황하다 내가 걍 던져본 경주로 가기로 함. 일단 일이 끝나는 24일 저녁에 경주에 내려가서 잠을 자고 그 다음날 아침부터 움직이기로 함. 순식간에 가볼 곳 들을 정하고 일정 결정 완료 아침 일찍은 일어날 수가 없지. 도착한게 새벽 5시인걸...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숙소에서 나온게 11시. 배가 고프니 첫번째 일정으로 계획했던 콩국집으로 고고. 경주에 올 때 마다 들리는 '원조콩국' 항상 따뜻한 콩국인 1번(들깨, 꿀, 찹쌀도너츠)을 먹는데 이번엔 냉콩국도 한 번 시켜봄 역시 내 취향은 1번인걸로. 마이쪄 ㅋㅋㅋㅋㅋㅋ 알쓸신잡에 나오고 유명해 졌다는 팔우정 해장국 방송에 나오고 손님이 많아져서 연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