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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평범한 여행 2016/2016. 12 - 홍콩

2016. 12. 16 - 18 : 홍콩(쇼핑, 팬미팅, 귀국)

팬미팅날 아침.
팬미팅은 오후라서 시간이 좀 남길래 쇼핑을 하기로 함.
일단 제니쿠키부터.
30분 기다려서 2개 구매. 수량제한이 있단다 쳇.



아침을 못먹어서 토스트를 먹기로 함.
소호에 있던 가게 란퐁유엔이 침사추이에도 생겼음.
사실 홍콩하면 난 이 가게만 생각남.
여기가 제일 맛있!!



토스트 먹고 요즘 핫하다는 쿠키스토어 방문
꼼데쿠키. 얼그레이 쿠키 핵맛있!!
버라이어티세트 4개 구매. 핵맛있는데 비싸 ㅜㅜ



많이 걸어서 목말라.
홍콩에서만 파는 와따메론 쥬스 하나 사먹고
근처 티셔츠 가게에서 옷 좀 사고
봐뒀던 지갑 보러 LV매장 고고

매장에 봐뒀단 지갑은 없고 난 그냥 나옴.
다시 숙소로 복귀.
쿠키틴이 6개. 아 넘나 무거운것.
땀을 너무많이 흘려 샤워하고 낮잠좀 자고
박보검보러 아시아월드엑스포로 고고



홍콩에서 내 자가용이 되어준 E21번 버스.



아시아월드엑스포에 내리니 이렇게 포스터가 똭.
오메, 나 진짜 왔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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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표를 받아 입장.
사실 팬미팅 시작 전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혼자 별 생각 다함. 나 왜 여기 이러고 있나, 잘 하는 짓인가 뭐 이런.

근데 팬미팅 시작하고 나서 그런생각 일도 안남.
오길 잘했어!!! 자카르타 예약하길 잘했어!!!!! 라고
팬미팅 내내 백만번 셀프칭찬함.



저기 어딘가에 나도 있음 ㅋㅋㅋㅋㅋ
아 하이터치는 정말 혜자였음.
나 박보검이랑 하이터치 했는데 했는데 기억이 안남 ㅋㅋ
하이터치 하면서 내가 "자카르타에서 만나요"라고 하니까 깜짝 놀라면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박력 터지게 하이파이브 해줬는데 얼굴이 기억 안남 ㅜㅜ
진짜 세젤잘인것만 기억남 ㅜㅜ



팬미팅 끝나고 숙소 오니 11시.
편의점에서 컵라면사서 들어와서 야식 먹고 취침.
다음날 아침 7시 비행기르 일찍 숙소에서 나옴.



아침되니 또 배가 고파 라운지에 들렸는데 자리가 없어서 앉질 못함. 직원에게 자리가 없어 앉지를 못하니 음료수 2개만 들고 나가도 되겠느냐 했더니 오케이 해줌.
우롱차랑 두유 하나 들고 나옴.
저 비타두유 맛있. 홍콩에서 맛있는건 음료수 뿐?!



4시간 날아 다시 집.
몸은 피곤한데 정신적으로는 충만.
기분 너무 좋고 행복함 ㅋㅋㅋㅋㅋ
이런맛에 팬질 하나봄 ㅋㅋㅋㅋㅋㅋ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체력도 좀 기르고.
팬질할려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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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콩여행에서는 과자만 사옴.
꼼데쿠키 얼그레이 진짜 맛있. 비싸지만 살만 함.
선물용으로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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