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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평범한 여행 2016

2016. 12. 22 - 27 : 푸켓(시밀란섬 스노클링 투어) ​ ​ ​ ​ ​​ 시밀란 4번섬. ​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하늘도 참 파랗고 ​ 모래가 너무 고와서 걸을 때 마다 부들부들 ​ 6번섬 안에 있는 이 나무. 예전에 저 나무 밑에서 개똥이랑 낮잠을 잤더랬지 ㅋㅋㅋ ​ 시밀란 8번섬. 변한게 없다. 점심먹고 해변에서 일광욕 하면서 낮잠. 자~알 잤다 ㅋㅋㅋㅋㅋ ​ ​ 클메로 돌아오는 차 안. 이게 푸켓에서 보는 마지막 석양. 뭔가 좀 아쉽. 이 차 안에서 피아 선행 당첨사실 확인함. 싼타할배 선물 땡큐 ㅎㅎ 클메 도착해서 밥 먹고 샤워하고 공항으로. 공항에서 택스 환급받고 서브웨이 샌드위치 하나 사서 먹고 비행기 탐. 푸켓 안뇽... 더보기
2016. 12. 22 - 27 : 푸켓(클럽메드에서 크리스마스를) ​ 룸으로 배달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이거 보고 하고싶은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됨. 우린 그냥 푹 쉬다가 디너부터 참석. ​ ​ ​ J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내가 좋아하는 앙씨엔느 크림.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항상~ ​ ​ ​ ​ ​ ​ ​ 크리스마스 디너뷔페 꽤 괜찮았음. ​ ​ 디너뷔페 끝나고 샴페인타임. 크리스마스로 넘어가는 자정. 촌장님이 주는 샴페인 한잔.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 ​ ​ ​ 그 후 열린 나이트 파티. 지오들의 댄스타임 후 모두 흥겹게 흔들흔들 ㅋㅋㅋㅋ 아우 씐나 ㅋㅋㅋㅋㅋㅋ ​ 씐나게 놀고 들어와서 씻고 깨비타임. 하루의 마무리는 깨비로 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바로 크리스마스날 아침. ​ ​ ​ ​ ​ ​ ​ 클메에선 산타가 코리를 타고 옴 ㅋㅋㅋㅋㅋㅋ 선물도 주심... 더보기
2016. 12. 22 - 27 : 푸켓(클럽메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 날씨 좋고 풍경도 좋고. 그냥 처다만 봐도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 ​ 오전 11시. 수영장에서 지오들과 함께하는 아쿠아로빅 ​ 물론 난 운동따윈 하지 않으니 수영장 옆 식당으로 고고 식당엔 이렇게 새들이 들어와서 돌아다님. 새들이 사람을 안무서워해. 근데 내가 새가 무서움 ㅜㅜ ​ 밥 잘 먹고 바에서 피나콜라다 한잔 시원하게 마시고 ​​ 소화도 시킬 겸 산책. 하늘도 한 번 보고. 좋은 공기도 좀 마시고. 아 좋다~ ​​​​​ 지오들이 준비한 베팅레이스. 치킨레이스 1.2.3등을 맞추는 게임인데 난 베트맨을 1등으로 꼽았었는데 저분 꼴등함 쳇. ​ 클메 앞 해변에서 일광욕도 좀 하고 ​​​​​ 젠풀에서 수영하고 선배드에서 낮잠도 자고 배고프면 식당가서 밥먹고 목마르면 바에서 칵테일 마시고 진짜 .. 더보기
2016. 12. 22 - 27 : 푸켓(빠통 빅씨, 야시장, 클럽메드 체크인) ​ 웰컴티 먹으면서 체크인 할랬는데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고 밥 먼저 먹고오래 ㅋㅋㅋㅋ ​ 태국에 왔으니까 첫 잡시는 가뿐하게 똠양꿍으로 시작. ​​​​​ 체크인 해서 객실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좋음. 발리보다 훨씬 넓고 좋은 듯. ​​​​ 첫날은 야시장에 나가보기로 함. 빠통으로 가야하는데 택시비가 넘나 비싸서 그랩택시를 이용하기로 함. 저 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택시가 루돌프임 ㅋㅋㅋㅋ 택시비 196밧에 50콜비 총 250 들었음. 굿잡! ​​ 정실론 빅씨에서 이것 저것 좀 사고 세금 환급 신청 하고 ​​​​​​​​​​​​​ 야시장에서 저녁 이랑 디저트 먹고 클메로 복귀. 올 때도 그랩택시 이용 ​ 로비에 덩그러니 있는 저 짐이 우리 쇼핑백 저게 엄청나게 큰 사이즈임. 지오가 우리 쇼핑한거 보고 .. 더보기
2016. 12. 22 - 27 : 푸켓(진다리조트, 수코스파) ​J와 함께하는 푸켓여행. 2016년 새해맞이를 발리 클럽메드에서 했었다. 너무 씐나고 즐거웠던 새해맞이 여행.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푸켓 클럽메드에서 보내기로 했다. 추울 땐 더운나라에 가줘야지 ㅋㅋㅋㅋㅋ 근데 난 또 생각만하고 준비는 일도 안함. J는 나만 믿고 있고 난 아무것도 준비 못했고 ㅜㅜ 비행기표랑 클메 예약만 두달전에 해놓고 손 놓음. 또 출발 하루전에 레포츠 예약하고 환전하고 시험기간이었는데 시험공부는 개뿔. 이번학기 성적은 망했어 ㅜㅜ 시험공부는 하지도 않았는데 시험치는게 힘들었는지 집에와서 짐도 안챙기고 기절. 새벽에 일어나서 짐챙기는데 이틀전까지 옷장에 있었던 여름옷이 하나도 없는거임. 엄마 깨워서 물어봤더니 어제 치웠대 ㅜㅜ 여름옷 잡히는대로 꺼내서 옷걸이채 캐리어에 넣음 ㅋㅋ.. 더보기
2016. 12. 16 - 18 : 홍콩(쇼핑, 팬미팅, 귀국) 팬미팅날 아침. 팬미팅은 오후라서 시간이 좀 남길래 쇼핑을 하기로 함. 일단 제니쿠키부터. 30분 기다려서 2개 구매. 수량제한이 있단다 쳇. ​​​ 아침을 못먹어서 토스트를 먹기로 함. 소호에 있던 가게 란퐁유엔이 침사추이에도 생겼음. 사실 홍콩하면 난 이 가게만 생각남. 여기가 제일 맛있!! ​​​ 토스트 먹고 요즘 핫하다는 쿠키스토어 방문 꼼데쿠키. 얼그레이 쿠키 핵맛있!! 버라이어티세트 4개 구매. 핵맛있는데 비싸 ㅜㅜ ​ 많이 걸어서 목말라. 홍콩에서만 파는 와따메론 쥬스 하나 사먹고 근처 티셔츠 가게에서 옷 좀 사고 봐뒀던 지갑 보러 LV매장 고고 매장에 봐뒀단 지갑은 없고 난 그냥 나옴. 다시 숙소로 복귀. 쿠키틴이 6개. 아 넘나 무거운것. 땀을 너무많이 흘려 샤워하고 낮잠좀 자고 박보검보.. 더보기
2016. 12. 16 - 18 : 홍콩(몽콕 야시장) 배가고파서 야시장에 왔다 밥먹으러. 그리고 생각이 났다. 홍콩은 나랑 식이 안맞는다는걸. 사실 홍콩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올때마다 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없다. 토스트 말고는. ​​ 일단 허유산에서 망고쥬스 하나 사서 먹으면서 뭘 먹을지 생각해 보기로. ​​​​​ 레이디스마켓 보여 잠깐 구경하고 저 위에 물고기 잡는 장난감, 추억돋는다 ㅋㅋㅋㅋ ​ 밥집 앞에서 좀 고민하다가 그냥 왔다. 나 향신료 잘 먹는 편인데 홍콩은 정말 식이 안맞아 ㅜㅜ ​​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먹길래 나도 하나 사봤는데 역시나. 한입 먹는 순간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맞아, 홍콩은 맥도날드에서도 홍콩 냄새가 났었지 ​​ 혹시나 먹을게 좀 있을가 싶어 로컬 시장도 기웃기웃 ​​ 결국은 슈퍼로 직행. 호가든 하나 사서 오는데 비첸향이 .. 더보기
2016. 12. 16 - 18 : 홍콩(대책없이 그냥떠났다 홍콩) 11월에 박보검 홍콩 팬미팅 티켓을 샀다. 바로 비행기표도 끊었다. 그 뒤로 너무 바빠 손 놨다. 출발하는날은 왔고 호텔은 예약도 못했고 환전도 안했다 ㅜㅜ 일도 준비 못하고 카메라만 챙겨서 공항으로 갔다. 오후 비행기라 공항에서 라운지까지 들려 배채우고 에어비앤비로 숙소 예약하고 여유롭게 비행기 탑승. ​​ 홍콩은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 날씨는 가을정도. ​ 유심 먼저 구매 하고 옥토퍼스 충전 ​​ 노선 확인 후 버스 탑승 ​ 한 40분 달려서 목적지 도착. 옥토퍼스카드는 버스에서 잃어버렸다 충전도 많이했는데 ㅜㅜ ​ 에어비앤비에서 캔디네 집을 예약함. ​ 이런 건물일까봐 걱정했는데 완전 깨끗하고 보안도 좋은 새로지은 맨션이었음. ​​​​ 야경까지 끝내줌. 2일 15만원. 교통 끝내줌. 공항에서 버스 ..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온천여행(일단 밥먹고 쇼핑으로 마무리) ​하카타역 도착하니 딱 저녁먹을 시간이었다. 바로 밥을 먹으러 가기로. ​​​​​ 텐진호르몬에 갔다. S가 너무나 가고싶어 했음. 전에 한 번 가봤었는데 난 걍 그랬었단 기억이 스쳐감. 고기 한 점 먹고 기억이남. 아 그때도 맛은 별로였었지. 그래도 고기는 고기. 육식파인 우리는 다 먹어치움. ​​ 고기를 먹었지만 성에 안차 다른걸 더 먹기로 함. 일본에 왔으니 카레를 먹어봐야지. 대왕카레돈까스덮밥을 먹기로 함. 엄청나게 많은 양이었지만 클리어. ​ 밥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야지. 흑당커피로 마무리. 맛있는 서울우유 커피맛. 배를 채웠으니 움직일 힘이 난다. 자, 이제 쇼핑을 하러 가자스라 ㅋㅋㅋㅋㅋ ​​​ 요즘 관심있는 브릭. 완전 커엽!!! 취적!!! 총알이 없쒀 ㅜㅜ ​ Weck jar가 싸더라. ..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온천여행(유후인에서 하카타로) 아침먹고 다시 목욕 한 번 하고 체크아웃. ​ 유후인노모리를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었는데 일본은 예약한 신용카드를 꼭 가지고가야 그걸로 확인해서 표를 끊어준다. 근데 난 결제한 카드를 놓고가서 현지 도착해서 결제를 변경해야했다. ​​​​​​​​​​​ 출발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근처 도넛가게에 들어왔다 커피는 완전 별로. 도넛은 맛있. ​​ 이 가게에 히아신스 구근이 있었다. 무뜬금 생각남 I 히아신스 U 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 시간이 되서 유후인노모리 탑승 ​​ 기차 타자마자 출발도 안했는데 도시락부터 사러감 ㅋㅋ ​​ 둘 다 맛있. 가격도 적당. 예전에 탔을 때 먹었던 도시락도 이거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때도 맛있다고 생각했었던것 같다. ​​​ 하카타로 가면서 내내 감탄하며 도깨비..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온천여행(와잔호 식사) ​​​ 와잔호에서의 식사는 이렇게 별도로 마련된 식사처에서. ​​​​​​​​​​ 가이세키 베스트는 사시미. 참치 굿굿! 베리 굿! 여태껏 내가 먹었던 참치는 쓰레기였어!!! 라고 느낄 정도 덧, 아침식사 ​​​​​​​ 아침식사도 맛있. 배불.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온천여행(와잔호 객실) 산소무라타에서 와잔호로 넘어왔다 내리면서부터 풍겨지는 느낌이 무라타와 너무 비교되어 여행 의욕이 없어짐. ​​ 현관 들어오면 앞쪽으로는 욕탕이 오른쪽으로는 침실이 있다 ​​​ 침실에는 침대 2개 다다미방이 하나 있는데 저런 어메니티 파우치를 인당 하나씩 준다. 가져고 된다고 했고 별건 안들었다 아, 저 파우치는 양면이다. 뒤집으면 모양이 달라진다. ​​​​ 욕실로 들어오면 실내탕이 있고 밖으로 나가면 개별노천탕이 있다 담장이 높아서 프라이버시 보호는 되겠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나무벽이라 말하는 소리는 다 들리고 맘먹으면 볼 수도 있겠더라. ​​​​ 다다미방에서 바깥쪽 문을 열면 마루가 나온다 여기서도 노천탕이 보인다. 뭐 정원이라고 하면 정원인 그런곳도 있고. ​​​ 객실 나와서 대욕탕에 한 번 기봤..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온천여행(산소무라타 주변) 아침식사를 하고와서 다시 한 숨 자고 일어나 아침 온천을 즐겼다. 그러고 나니 체크아웃시간 ㅜㅜ 체크아웃 후 우린 무라타에서 운영하는 소바집이 가기로 했다. 이미 어제 체크인하면서 12시로 예약 해놨고 초콜릿샵에 가서 B-speak 롤케익을 먹어볼 참이라 했더니 롤케익이 남아있는지 알아봐주겠다며 전화로 확인하고 예약까지 해주셨다. 이런 세세한 서비스가 감동 포인트인듯. 우리 짐은 다음 료칸으로 바로 옮겨주신다고 하셨는데 소바 먹고 거기서 택시 불러달라고 해도 된다고 말씀하 주셨지만 우린 초콜릿샵에 갔다가 다시 여기로 오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짐은 우리랑 같이 다음 료칸으로 움직임. ​​​​ 무라타에서 운영하는 소바집. 유후인에서 굉장히 유명하단다. 가게는 굉장히 협소한데 안에서 밖을 봤을 때 뷰가 좋..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온천여행(산소무라타 조식) ​​​​​​ 난 조식으로 양식을 시켰는데 대실망 일식으로 밥을 먹어야 했다고 완전 후회 그래도 에그 배네딕트는 맛있. 아, 직접 만든듯한 사과향나는 두유 진짜 맛있!! 한잔 더 달라고 요청해서 먹음. ​​​ 본관에서 나오면 저런 예쁜 길이 있음. 저기로 가면 콜렉트샵이 나옴. 예쁨. 그리고 비쌈. ​ 샵에서 아랬쪽은 보면 아담한 검물 하나가 보임 여기가 탠즈 바. ​​​​​​​​ 탠즈바 내부. 엄청난 스피커가 벽난로 위에 있음. 소리가 아주 끝내줌. ​​​ 바에서는 투숙객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줌 무한정임. 쥬스랑 따뜻한 커피가 맛있음. ​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온천여행(산소무라타 가이세키) 드디어 저녁밥 시간이 됐다 밥을 준비해주러 오셨다 기대했던 가이세키 스타트! ​​ 메뉴에 대한 설명이라는데 난 일알못 영어로 된 설명이 있어서 다행. 어쨌든 걍 주는대로 먹었다능 ​ 에피타이저로 시작. 약간 카사바칩 느낌. ​​​​ 맑은 국 닭육수 같았는데 어땠는 맛있. 완전 싹 비움. ​ 사시미. 사실 이건 별로. 비린것도 있었음. ​​ 소바. 마를 간 것이 소스였는데 맛있. 내취향. ​​ 전골. 버섯이 아주 많이 들어가 있었음. 뭔가 걍 그저 그런 맛. 너무 건강한 맛이여서 그랬나 싶음. ​ 튀김. 저 가지 튀김 맛있. ​​​​ 와규 스테이크. 완전 맛있. 진짜 최고 맛있!! 올해는 미디움 못먹는줄 알았는데 여기서 먹음. 아쉬울 것 같은 양이었는데 안그랬음. 양도 딱 적당. 굽기도 적당! 굿굿!! ​..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 온천여행(산소 무라타 료칸 객실) 오후 3시 유후인역 앞에서 픽업 요청을 해놨다. 정장한 택시 기사님이 무라타 표지판을 들고 등장! 택시를 타고 무라타로 고고! 산소무라타 료칸에 도착하면 직원들이 모두 나와서 정중히 인사를 하면 맞아주신다. 안들오 들어오면 장작이 타고있는 벽난로가 있고 그 앞에 일본스러운 작고 따뜻한 느낌의 응접실이 있다 ​ 들어올 때 부터 이름을 부르며 맞아주고 준비된 서비스를 보여주어 나를 감동하게 함. 매니저가 한국말을 잘 해서 너무 좋았음. ​​​ 바로 객실로 안내 받아 들어왔는데 우리 객실은 "키치" ​ 실내 곳곳 까지 안내해준 직원이 거실에 따뜻한 녹차와 간식(과일젤리 같았는데 달지않고 맛있었음. 단거라 모두 나에게 양보해줘서 내가 다먹음 ㅋㅋㅋㅋㅋ)을 내주었고 그거 마시고 키치 곳곳을 돌아보면서 우리 모두 ..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 온천여행(유후인) 쿠로가와로 가려고 일부러 아침 7시 비행기를 예약했었는데 쿠로가와 료칸에 자리가 일도 없어 유후인으로 급하게 노선 변경.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해서 그걸사기로 하고 일단 출발. 후쿠오카 공항 도착하자마자 버스표를 사러 갔으나 오늘 오후 7시까지 표는 전석 매진이라는 비보가ㅜㅜ 일단 줄을 서서 남는표가 없냐고 물어보았디만 없다는. 대답만 듣고 어쩔수없이 하카타역에서 유휴인으로 들어가는 기차를 급하게 예매하려는데 기차도 전석 매진. 아 오늘안에 가긴 글렀구나 5시에 타도 7눈 넘어야 도착할텐데 아까운 료칸에성 시간을 이렇게 버리는구나 등등의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어떤 한국인 승객이 예약해놨던 표를 수령하면서 엄청 큰 목소리로 "전석 매진이래. 우리 예약해놓길 잘했다" 라.. 더보기
2016. 12. 9 - 12 : 일본 온천여행(프롤로그) 저번달에 급 결정된 일본여행. 준비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1주일만에 급하게 준비함. 쿠로가와 타케후에 료칸에 가고싶었으나 이미 만실 쿠로가와는 내가 가고싶은날 괜찮은곳은 이미 다 만실 별 수 없이 유후인으로 노선 변경. 타마노유나 산소무라타도 연박으론 방이 없고 1박만 되는 상황 ㅜㅜ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덥썩 예약함 첫날은 "산소 무라타" 료칸, 둘째날은 방이없어 겨우겨우 "와잔호"예약. 하카타 숙소는 잠만 잘거리서 에어비앤비로 예약. 숙박 정했으니 다음은 교통편.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으로 바로가는 버스가 있다고 함. 30분간격으로 출발하며 공항에서 바로 표를 살 수 있다고 함. 유후인에서 하카타로 가는 날은 유후인노모리를 예약. 버스로 갈 수도 있으나 휴일이라 원래 2시간 거리가 5시간 걸리는 일.. 더보기
2016. 11. 25-26 : 부산 먹깨비 여행(2일차) 09:00 조식 09:40 다시 취침 11:40 체크아웃 12:00 깡통골목 할매유부전골 - ★★ ​ ​ 내입맛이 바뀐건지 여기가 예전같지 않은건지... 배가불러 그랬나? 전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상타- 12:35 박배우를 만났다!!!! ​ 부산 깡통시장은 명동 처럼 저런 가게가 많이 있었음. 길가다 저런 가게을 몇 개 봤는데 우리 박배우 사진이 없는거임. 갑자기 매우 화가나서 쒸익쒸익- 그러다 다음 가게에서 박배우를 만났다 ㅋㅋㅋㅋ 그렇지그렇지! 대세배우 인데 사진 좀 걸어주서야지!! 싸장님 장사 잘 하시넹 ㅋㅋㅋㅋㅋ 12:40 길거리 팥죽 한그릇 - ★★★★ ​ ​ 노상에서 사먹는 팥죽. 할머니께서 그릇을 따뜻한 물에 덥혀서 팥죽을 한가득 퍼주심. 스뎅 그릇안에서 인절미를 꺼내서 가위로 무심하.. 더보기
2016. 11. 25-26 : 부산 먹깨비 여행(1일차) ​​​​ 12:00 송정 레플랑시 '런치코스' - ★★ ​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