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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평범한 일상

2018 레몬라임청


코스트코에서 레몬 두봉지와 라임 한봉지를 사왔다.
적을 것 같았는데 부어보니 양이 넘나 많은 것 ㅜㅜ



레몬청 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인데
누가 씻어만 주면 참 좋겠다.
끓는물에 쌀짝 굴려서 표면 왁스 녹이고
바로 베이킹소다 물에 잠깐 넣어놨다가
다시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서
다시 베이킹소다로 한번 더 문질문질.
미온수로 행구는 것 까지가 넘나 힘든 것. ㅜㅜ



잘 씻은 레몬과 라임을 슬라이스 하면서 씨는 다 빼고



설탕 적게넣으면 쓰고 맛없.
난 무조건 1:1.5
물론 설탕이 1.5 ㅋㅋㅋㅋ



작년엔 라임이랑 오렌지를 따로 담아서
먹을때 좀 귀찮았았어서 올 해는 같이 담음.
맛 보니 괜찮을 것 같음.

맛있어지렴.
그래서 올해 여름도 잘 부탁행~


덧. 맛이 매우 좋음.
파는 것 보다 맛있다는 평을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으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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