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9. 18:00, with team CS
엎어지면 코 닿을 횟집에서의 회식.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하는 회식이었는데
물주가 별로. 나랑 안친한, 안친하고 싶은 윗분.
회는 내 주종목이 아닌데도 엄청 달림
술도 엄청 달림.
6시부터 8시 정도 까지 마셨는데 완전 취함.
쏘맥 1:1은 진짜 한순간 훅 가는 듯.
2차 가면 완전 바닥을 길 것 같아서 도망나옴.
나오기 전에 나이트클럽 아재가 쫀드기 줘서
매운탕 부루스타에 야무지게 구워먹고 나옴 ㅋㅋ
술취하면 특정인에게 전화하는 버릇이 있는 나는
그 날도 어김없이 전화를 했고
끊고나서 카톡도 보냈나본데 기억이 없다.
이젠 하다하다 카톡으로도 땡깡을 부렸네
진짜 대환장 파티다 ㅜㅜ
새벽쯤 속이 울렁거려서 잠깐 눈 떴던 것 말고는
잠도 잘 자고 아침에도 개운하게 일어남.
H. S 가 나한테 꾼이랬는데 아님!하고 우겨봤지만
요즘 나는 술을 좀 좋아하는 것 같다
술 먹는 게 너무 좋아서 큰일이다ㅋㅋㅋㅋㅋ
마셔 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 먹는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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