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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평범한 밥상

굴짬뽕밥 맛있

누워있는데 연락이 왔다. A다.
나오란다. 근처 카페에 있단다.
세수만 하고 나가겠다고 했다.

나갔더니 K도 같이있다.
이렇게 셋이 모여본게 얼마만인지!
넘나 좋았는데 난 배가 고팠다.

"나 배고파"라고 했더니
자기들은 밥을 먹었단다.
나는 매우 배가 고프니 나 먹는거 옆에서 보라고 했다 ㅋㅋㅋ
그리곤 중국집으로 고고



내 최애 굴짬뽕밥을 시키고 (요즘 굴이 제철이라 맛있)
그것만 있음 밋밋하니까 탕슉 소짜리 하나 시키고
"그래도 쫌만 먹어봐"라고 했더니 짜장도 먹겠단다 ㅋㅋ

결국은 짜장, 짬뽕, 탕슉으로 저녁 해결 ㅋㅋㅋㅋㅋ
너네 저녁 먹었댔잖아, 돼지 많이 먹었댔잖아 ㅋㅋㅋㅋㅋ
어쨌든 우리 먹깨비 둘이랑 같이 오랜만에 저녁 먹었다능
좋다 좋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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