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카르타로 출발~

박보검은 어제 출국.
지금은 인터뷰 생중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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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도착해서 바로 야시장 갔나봄.
체력 진짜 좋은듯. 어려서 그런가?! 부럽!




난 4시 25분 비행기라 12시쯤 도착해서 여유롭게 공항놀이좀 해볼랬더니 도면회의 때문에 망.
왜때문에 도면회의 오늘 ㅜㅜ
최대한 간단하게 얘기하고 나왔는데도 12시 20분이 넘음. 초초하기 시작함. 오늘은 차도 못가져가는데 ㅜㅜ
공항 리무진도 너무나 안와서 발을 동동. 여차여차 공항 도착하니 1시 30분. 보딩패스 받고 아우터 맡기고 면세구역 들어오니 2시 30분.
후다닥 라운지로 가서 미역국에 밥말아먹고, 과일 몇조각 먹고 면세품 받고, 간식 몇 개 사서 오니 딱 보딩 타임.

16:25 출발 비행가 보딩타임이 15:30분이라 뭐가 이렇게 빨라라고 생각했는데, 출발시간이 앞당겨저서 15:55 출발로 바꼈더라. 근데 무슨 문제가 있다면서 지연이란다.
엄청 부랴부랴 왔는뒈! 막 뛰다싶이 걸어왔는뒈!!
왜때문에 지연임 ㅜㅜ
이왕 지연된거 막간을 이용해 면세품 정리좀 하고
카페 앉아있다가 탑승..... 못함. 계속 앉아있는 중.
기내가 준비 안됐다며 아직 탑승 못함. 자꾸 10분있다가 알려준다는 말만해. 나쁜사람들. ㅜㅜ

내 비행기는 쿠알라에서 경유해서 자카르타로 가는 비행기. 경유 비행기 머리털나고 처음이긴한데 괜찮을듯.
(면세품 관리가 좀 귀찮은거 빼곤)
노숙하려다 그건 아닌것 같아서 트랜짓호텔 예약함. 좀 자고 일어나서 맛있는거 먹어야지.
나 쿠알라 좋아하니까 맛난거 먹고 좀 쉬다 뱅기 탈 예정.
특히 락사, 카야 토스트, 화이트커피 딱기다려!!!!ㅋㅋㅋ
자카르타 도착하는 날이 팬미팅날 아침. 딱이다 아주.
비행기는 경유라 아주 싸게 예약함. 20만원 초반대.
트랜짓 호텔 예약하고도 30이 안됨.
물론 페이팔 계정에 쌓아놨던 돈을 써서 그렇긴 하지만.
그돈도 얼마 안됨. 아마 5만원도 안될 듯.

오랜만에 에어아시아 들어가니 아세안 패스라는게 생겼던데 꽤 괜찮아보이더만. 노선좀 생각해 봐야겠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