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싸이 흠뻑쇼(서울 막콘), 바이킹스워프

2018. 08. 5. with JY


생일맞은 JY와 싸이 콘서트 보러가기로 한 날.
어디가서 밥먹을까 고민하다 바이킹스워프에 가기로 함.
예약센터 전화하니 마침 취소자리가 있어 운좋게
당일예약 후 가벼운 마음으로 잠실 고고.

JY에게 바이킹스워프 괜찮냐고 물었더니 반응이 쏘쏘.
뭐 저번에 한 번 가봐서 그런가보다 하고 잠실로 가면서
월드타워가 보이길래 우리 저기 가는거야 했더니
그제서야 급 흥분ㅋㅋ
뒤에 워프가 잘 안들려서 그냥 바이킹스 가는줄 알았다고
저기 가는 줄 몰랐다고 ㅋㅋㅋㅋㅋㅋ

생일인데 내가 그런데서 밥 먹겠냐고 했더니
안그래도 좀 이상했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월드타워 입성.
곧 펼처진 주차지옥. 제일 마지막층 B6에 주차.
근데 또 그게 신의 한 수 인게 월드타워 엘베지옥.
막층이라 그건 건너 뛸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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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가재 너~어 ㅋㅋ
반갑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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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거 저런거 먹어주고 배빵빵
결국 난 배탈이 났다고 한다 ㅜㅜ
콘서트 가서 뛰어야 하는데 배탈났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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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나구역 16xx번 두 장.
이면 뭐하냐고 ㅋㅋㅋㅋㅋ
늦게 들어가서 지연대기줄에 있다가 입장.
주차 자리 없어서 탄천 주차장 저~멀리 주차함.
그나마도 자리가 있던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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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콘서트 몇 번 가봤는데 거의 레파토리가 비슷.
근데 왜때문에 올때마다 신나고 재밌냐능 ㅋㅋㅋㅋ
미치게 재밌게, 쫄닥 젖어서 신나게 뛰어서
무릎이 다 아플 지경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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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쭈글쭈글, 물 진짜 많이 맞았다 ㅋㅋㅋㅋ
너무 신났어 ㅋㅋㅋㅋ
광클한 보람 있다잉~
내년에 또 가기로 약속함.

그날 얘기 못해줬는데
생일 축하해 JY. 진짜 축하행~
갖고싶은거 얘기하라니까 왜 말을못해!
말해! 말 하라고!! 사주고 싶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