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엔 쌔로운 마음으로 쌔 립스틱을 오픈함.
3통 째 쓰고있는 내 친구 알마나 립 마그넷 401.
딱 보면 고추장 색인데 신기하게 바르면 또 예뻐 ㅋㅋ
근처 고모님께서 김치랑 과일을 주셔서
집에 셔틀하러 간 김에 아빠 병문안도 갔다옴.
오면서 청년다방에서 오짱으로 챱챱. 맛있 ㅋㅋ
화요일엔 운동 갔다가 편의점 신상을 하나 사 봄.
옥수수밀크! 진짜 옥슈슈 맛 ㅋㅋㅋㅋ
다는 못먹음, 많이 달고 좀 느끼해.
선물받은 디올 5꿀뢰르 미드나잇 위시.
2018 홀리데이 컬렉션 중 문라이트랑 럭키스타.
이 비싼걸 2개나 선물하다니 ㅜㅜ
E야 고마워. 근데 난 뭘 해줘야 하니 ㅜㅜ
수요일 운동 후에 나트륨이 너무 당겨서
편의점 어묵탕 한 그릇 뚝딱 하고 후회 막심.
또 자기 전에 짠걸 먹었어 ㅜㅜ
드디어 탈탈 털어 쓰고 공병이 된 내 향수.
바로 새거 꺼내 놓음 ㅋㅋ
바이레도 인플로레센스는 사랑입니다 ㅋㅋ
목요일은 점심이 아주 끝내줘서 먹으러 가기 싫어짐
배달음식으로 합의보고 5명이서 사다리타기 함.
50% / 30% / 20% / 커피 50% / 커피 50%
모두다 조금씩은 내야하는 아주 공평한 사다리 타기.
점심 메뉴로 초밥 낙찰, 6만원 주문 잼 ㅋㅋㅋㅋ
커피 3만원 잼 ㅋㅋㅋㅋ
잘~ 먹었당 ㅋㅋㅋㅋ
저녁에는 H. S와 물왕에서 해물칼국수 챱챱.
해물이 정말 많았는데 국물맛은 그닥.
H. S는 대부도 포도 할머니네가 더 낫다고 함.
금요일엔 CS 활동 보조.
나름 재밌었다고 한다.
다음주엔 내가 진행해야 하는데 걱정이다잉 ㅜㅜ
CS 활동 끝나고 회식.
난 진상 꽈배기가 되었고,
픽업온 H. S 덕분에 무사히 집에 옴.
고마워 ㅜㅜ
토요일에는 숙취로 약간 고생.
밤 늦게 집에 왔지만 아무도 없길래 그낭 잤는데
식구들 모두 내가 밤에 온걸 모르고 있었음.
아침 되서야 엄마랑 인사하고 동생이랑 시간 보냄.
엄마가 점심으로 굴밥 해줘서 맛있게 먹음.
점심 많이먹었다고 저녁 안먹겠다길래
그럼 치킨 먹을래? 했더니 그건 먹겠대 ㅋㅋㅋㅋ
치킨 챱챱, 호로요이 모모 한 캔 박살내고 또 쿨쿨.
일요일 아침엔 엄마랑 개똥이랑 광교가서 아침산책 하고
해장국 한 그릇 뚝닥 하고, 아빠 픽업해서 집에 옴.
12시 약속이 있어서 씻고 바로 나감.
약속 12신줄 알고 부랴부랴 왔는데 1시였어 ㅜㅜ
필요한 거 올리브영에서 좀 사고
SPAO에 도비맨투맨 구경하러 감, 근데 이미 품절...
둘러보다 저 조합 노말해 보여서 사려고 했는데
이따가 H. S 불러서 입혀보고 사려고 그냥 내려놓음.
결국 오지 못했지만..
고딩 친구들 중 한 명이 12월 결혼 예정.
청첩장 받으러 만난 자리 였지만 우린 별 얘길 다 함.
아 늬들 만나면 시간 참 금방 가 ㅋㅋㅋㅋㅋ
매 년 두 번 정도 보는 친구들인데
올해는 결혼하는 친구 덕에 세 번 보는군. 좋다잉~~
애들이랑 4시 쯤 헤어질 줄 알고
H. S를 4시에 오라고 했는데 6시에 헤어짐.
그래서 H. S가 주차장에서 2시간을 기다림 ㅜㅜ
미안한 마음에 저녁 메뉴는 H. S에게 양보함.
청년다방 가서 떡볶이 먹자길래
나는 월요일에 가서 먹었지만 니가 먹고싶다고 하니
그거 먹자고 쿨하게 허락함 ㅋㅋㅋ
(사실은 내가 좋아해 떡볶이, 특히 청년다방 ㅋㅋㅋ)
차돌 떡볶이 맛있게 챱챱.
내가 많이 먹어서 H. S가 좋아함 ㅎㅎ
집에 와서는 누워서 티비 보다가 하루 끝남.
이렇게 내 한 주도 끝남.
잘가 11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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