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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평범한 일상

2017년 3월 2주차 일상

월요일
회의가 2개
일 끝나고 사직하는 선배님 송별 회식 참석
오리는 내취향 아니고, 돼지는 맛이 없었음.
푹 쉬시고 건강해 지셨음 좋겠다



화요일
내 생일 깜짝파티
회의가 2개
가족식사 맛 없는데 배터짐



수요일
오랜만에 실습 그리고 수업
방학 참 좋았는데
위경련으로 수업 중간에 나왔다 들어감
아파 죽음 ㅜㅜ



목요일
또 실습
역시 아프지 않는게 제일 좋고 건강도 복이라고 생각함.
실습 끝나고 J와 저녁식사


존쿡델리미트 생각보다 괜춘.
롤링핀스 새로나온 앙바터 차아바타는 쉣.
올해 봄 꽃놀이 계획 세움.



금요일
출근
일이 많음. 방전.
등급때문에 혼남. 인력관리 어쩔.
라운딩 2개 소소하게 많이 걸림.
모두 퇴근 후 난 회의 2개
회의만 하다 죽을지도
동생이랑 오키나와여행 급 결정
단숨에 뱅기 예약 완료
여행이랑 겹쳐서 노트폴리오 자수클래스 예약 취소.
다음달 쯤에 해보는걸로.


퇴는 후 J샘네 집에서 감자전이랑 묵밥 처묵처묵
아 맛있다 ㅋㅋㅋㅋ



토요일
교육
하루종일 하는 교육이지만 오후는 째고 나옴
'나 박보검 보러 가야행'이라고 말 할 수 없어서
일요일 가족모임 땡겨서 말함
나 거짓말은 안함
언제 간다고 정확히 말하지 않았을 뿐.


대망의 팬미팅
와씨, 진짜, 와 대박. 5시간 대박 ㅋㅋㅋㅋㅋ
얼굴 표정까지 다 보이는 자리
5시간 동안 너무나 행복
한달에 한번 박보검이 내덕질 모토인데
다음달엔 어디서 보지? 팬싸 과늠 가야하나?
난 2만원 주고 팬미팅 다녀왔을 뿐인데
행복 가득, 웃음 가득, 양손도 가득.
내 손에 들린건 왜이렇게 많냐능
박보검 덕질은 득이 많아 ㅋㅋㅋㅋㅋ


팬미 끝나고 엄청 배가고픔
국물종류가 먹고 싶었는데마침 오목골이 생각남
메밀우동에 튀김가루 많이 많이
밥없음 섭하니까 계란말이 김밥도 한 줄
음~ 역시 오목골은 밤에 와야해.
늦은밤에 와야 더 맛있.
다 먹고 다시 달려서 집.
집에오니 1시 ㅋㅋㅋㅋㅋ 씻지도 못하고 기절 ㅋㅋㅋㅋ
앉아만 있었는데 내가 왜때문에 피곤해서 기절한거냐



일요일
출근. 칼퇴.


점심으로 떡볶이 먹음. 묘떡 괜춘.
근데 떡볶이만 괜춘.



엄마 생일인 관계로 가족식사 함.
네이버 예약 시전으로 스마트한 할인을 노려봤으나
날짜지정을 다음주로 하는 실수를 ㅜㅜ
결국 현장 대기 할 뻔 했으나 대기가 없어 바로 입장
밥 먹고 차 견적받고 집으로.